BGF리테일, 500개 매장 음식점 위생등급 받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다인 500개 점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식품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한다.

BGF리테일은 2022년 5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최초 인증 받은 이후 ‘안전 먹거리 제공 강화’라는 목표 실천을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 취득을 꾸준히 지원, 이달 500호점을 돌파했다.

해당 제도를 취득한 500호점 중 94%에 해당하는 472개점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 지정 점포는 지정서와 인증패를 받게 되며 위생용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위생점검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확인을 통해 해당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개별 점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연내 1000개 점포까지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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