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지난 3일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테르가제주'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 100여명의 근골격계 질환 전문의를 대상으로 '테르가제주'의 임상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알테오젠 RA총괄 이선배 상무,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 하와유재활의학과 김인종 원장이 각각 연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선배 상무는 테르가제가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대비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갖춘 유전자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로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휴정 교수가 히알루로니다제 성분에 대한 문헌 분석을 통해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테르가제가 기존 제품 대비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김인종 원장은 척추 및 어깨 등의 근골격계 질환에 테르가제를 적용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테르가제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존 동물 유래 제품 대비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지난해 파마리서치가 비에스테틱 제품 판매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