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듀오(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는 없는 제형인 서방형 제제가 줄줄이 허가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원제약 '엠파메트서방정' 10/1000mg, 25/1000mg 등 2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공시했다.
자디앙듀오 후발약 서방형제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 1월과 3월 동광제약이 엠플로엠서방정 10/1000mg, 25/1000mg, 12.5/1000mg, 5/1000mg 등 4개 용량이 허가된 바 있다.
이어 동구바이오제약이 '엠파앙듀오서방정' 5/1000mg, 25/1000mg, 5/1000mg, 12.5/1000mg 등 4개 용량을 허가 받았으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엠파콤비서방정 25/1000mg' 1개 용량을 허가 받았다.
서방형 제형은 약물이 치료 혈중 농도에 도달 후 일정시간 지속되며, 일반 제형 약물보다 복용횟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자디앙듀오의 용법은 1일 2회이지만, 엠플로엠서방정은 1일 1회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