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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천ㆍ청주 연구소 통합…용인에 신축 개관

다양한 주종 연구, 첨가물ㆍ포장재 개발

언론사

입력 : 2025.04.03 11:30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용인에 기존 홍천 맥주 연구소와 청주 소주 연구소를 통합한 연구소를 신축, 개관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주류 및 신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 미래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3월 31일 열린 개관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통합연구소장 전장우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나갈 통합연구소 개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축 통합연구소는 2023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대지면적 1만595㎡, 연면적 1만3230.89㎡)로 지난 2월 완공됐다. 또, 연구시설, 업무 지원 시설, 공용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올드 & 뉴 스택드 디자인(Old & New Stacked Design)’을 콘셉트로 설계한 통합연구소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혁신성을 동시에 반영했다. 층층이 쌓여져 올라가는 형태의 외관은 100년 역사를 상징하며, 중앙부에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아트리움 구조(천장이 넓게 개방돼 있거나 채광창이 있는)는 개방감을 강조, 혁신성을 나타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기존 이원화된 연구소의 인력과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분야를 확장,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주류 연구뿐만 아니라 첨가물 연구, 신소재 개발, 포장재 및 용기 연구 등으로 범위를 확장, 주류 외 음료 등 신규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연구도 할 예정이다.

김인규 대표는 “이번 통합연구소 신축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주종 및 관련 분야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 위에서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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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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