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창조적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된 기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우선 심사와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우대 가점을 받고 SGI서울보증의 보험료 할인과 보증 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누릴 수 있다.
JW중외제약의 인증 기간은 올해 3월 20일부터 시작해 3년간 지속된다. 회사는 현재 특허 관리 규정을 운영 중이며 매년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명의 특허권 확보 가능성과 사업적 활용도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발명자는 이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임직원의 발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개정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보상금 지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총 6건의 등록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JW는 앞으로 직무발명 문화 정착과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 제고 활동을 강화하고 우수 발명자에 대한 포상 제도를 정교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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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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