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의료원산학협력단과 비엑스플랜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조민근, 김희선 비엑스플랜트 공동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엑스플랜트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의 풍부한 임상 연구 경험과 결합해 환자 맞춤형 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및 R&D 기획,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민근·김희선 공동 대표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에서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며 양 기관 간의 발전적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학준 단장은 "전 주기 노하우를 갖춘 비엑스플랜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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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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