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31일 바이오벤처회사인 리보나 바이오사이언스(Reborna Biosciences)와 중추신경분야에서 리보핵산(RNA)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기 위해 신약개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리보나의 RNA를 표적으로 한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양사가 선정한 중추신경계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의약품 후보물질인 저분자화합물을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오노는 이 저분자화합물을전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제조·제품화하는 옵션권을 취득했다.
오노는 리보나에 계약일시금과 공동연구비, 연구개발 진전 및 매출액에 따른 성과금, 출시 후 매출액에 따른 단계적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리보나는 생체 속에 실재하는 RNA의 3차원 구조를 이용한 독자적인 스크리닝기술을 포함한 신약연구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으로는 표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온 RNA 기능을 직접 제어하는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추신경계 희귀질환의 새로운 표적에 대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환자들이 획기적인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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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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