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큐리언트는 내성 결핵 치료제 ‘텔라세벡’의 임상 2A상 최종 결과 논문이 미국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20년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요약 형태로 소개된 텔라세벡의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보다 상세히 다루고 있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텔라세벡을 단독 투여만으로 2주 만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항균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결핵 치료제다.
특히 기존 결핵 치료제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경향성만 보였을 뿐, 통계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사례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 덕분에 텔라세벡의 임상 2A상 결과는 최종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예외적으로 주로 후기임상과 상업화된 약물이 주로 게재되는 NEJM에 게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이번 결핵 임상 데이터는 최근 공개된 부룰리궤양 임상 중간결과와 더불어 텔라세벡이 이제껏 보지 못한 혁신적인 항생제임을 보여준다”며, “가장 빠른 허가가 기대되는 부룰리궤양을 시작으로, 결핵과 나병에서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first-in-class 신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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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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