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N 24시간 내 등록된 기사 - 156누적된 총 기사 -365,529

“AI·디지털 기술, 임상 진료 현장에 어떻게 변화 가져오고 있는지 논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디지털 의료혁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 차기 이사장에 최동주 현 회장 선출, 디지털 임상의학 발전 위한 MOU 체결

언론사

입력 : 2025.03.31 12:01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는30일 춘계학술대회(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5점)를 용산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개최하고 차기 이사장에 최동주 현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간.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임상 진료 현장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심도있게 논의같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첫 번째 세션인 'Prospects of Digital Health'에서는 미래형 디지털 병원, 인공지능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 동향 및 정책 방향 등 2025년 디지털 의료혁신의 최전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 관리에 있어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의 적용과, 뇌파 엑스선검사, 안저검사를 AI로 분석하는 최신 기술들을 알아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등 협력 학회와의 조인트 세션과 실전 디지털 강좌 세션이 준비됐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수술과 병리학적 진단에서의 AI 활용, 진료실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AI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홍광일 이사장은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 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과, 산업계 및 특허 전문가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특히 학회는 디지털임상과 관련 회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참여하는 참석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선착순 100인 사전등록자에게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추첨을 통해서는 메타퀘스트3, 갤럭시워치, 카디아모바일, 풀리오 마사지기, 올리 라이트 테라피, 하이카디 모바일, 리브레Ⅱ등 풍성한 경품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 참석자들은 "디지털 임상의학은 오늘날 의학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단지 기술의 혁신뿐만 아니라, 병·의원의 효율적인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AI 에이전시와 같은 최신 기술의 도입이 의학적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증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병·의원의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5번째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임상의학의 첨단 기술이 실제로 병·의원 경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학회는 몇몇 지자체가 도입하는 무분별한 비대면 AI 건강관리 서비스, 대체조제법안 발의 등 의학적으로 검증받기 어려운 변화가 난립하는 것"을 우려했다.

한편 디지털임상의학회는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신장학회에 이어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와의 디지털 임상의학 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맺고, 다양한 학회와 심포지엄 개최, 그리고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의사가 올바른 디지털 임상의학을 만들어 나갈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의사신문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 * Copyright ⓒ 의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의사신문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헬스케어N 사이트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헬스조선 헬스케어N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헬스조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 문의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