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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 박용덕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재정안정위해 자체의료기관 설립가능토록 정관개정

언론사

입력 : 2025.03.28 17:38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가 지난 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올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회장인 박용덕회장을 연임시켰다. 당초 2026년 3월까지가 임기였던 박용덕회장은 이로써 2029년 3월까지 구보협을 이끌게됐다.

 박용덕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차기회장으로 선출, 연임을 확정지었다.

 박회장은 “연임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대의원들의 신뢰와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구보협을 이끌기로 결정했다”며 “구보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구강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회장은 “그동안 구보협은 기부금과 후원에 의존해 운영돼왔다. 하지만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장기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구강보건 교육 확대와 자체 의료기관 설립 등을 통해 구보협의 독립적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정관 제4장(사업)에 ‘의료기관 설립’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안 통과시키고 의료기관 설립 논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구보협의 재정 안정성과 장기적 운영 방안을 위해 자체 의료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복지부와의 협의도 긍정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정치적 이슈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포함한 주요 사업 추진을 하반기에 집중키로 했다.

 한편 감사보고에선 구보협의 재정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인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사업들의 수입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2024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돼 이준영·서형종·원동준 씨가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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