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N 24시간 내 등록된 기사 - 164누적된 총 기사 -365,291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 “신제품·이미지 개선으로 경영 정상화 속도”

언론사

입력 : 2025.03.28 16:11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남양유업은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이날 주총 의장으로 참석해 "2024년은 새로운 경영진의 과감한 변화와 실행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면서 "이번 주주총회는 성장과 재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주주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조하며, "신제품 개발과 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된 이후 남양유업은 준법 및 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신뢰 회복에 힘써왔다. 주요 제품인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등으로 시장 선도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과 김상훈 한앤컴퍼니 전무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정수용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는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헬스케어N 사이트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헬스조선 헬스케어N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헬스조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 문의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