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26일 세종 중앙연구소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실질적 기술 교류를 위한 첫 정례 프로그램으로, 11개 협력사 임직원 30명이 참석, 식품 생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품질관리, 분석 기술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교육은 △품질관리 실무 △이화학 분석 △미생물 분석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을 다뤘다.
첫 순서인 품질관리 실무 교육에서는 △품질안전관리시스템 △시험ㆍ검사 결과 신뢰성 검증 등의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화학 및 미생물 분석 교육을 진행, △분석 항목과 시험 방법 △전처리 기법 △분석 장비 활용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미생물 교육에서는 △미생물의 정의와 분류 체계 △표준 균주 활용법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신뢰성 확보 방안도 공유했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도화된 품질관리 기술을 협력사에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품질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상생 모델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협력과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품저널
강대일 기자
kdi@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