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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의치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

언론사

입력 : 2025.03.28 08:51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만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관리 대상)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에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에서 안내한다.

출처:덴탈투데이
출처:덴탈투데이

한편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가 각 300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양 기관은 그간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익형상해보험 가입비에서부터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 인공지능 돌봄로봇 서비스 등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적 지원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주민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이지은 기자 admin@dt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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