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이엔셀은 서울아산병원과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CDMO 추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사항은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엔셀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관련 세포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포 공급이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 시행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희귀·난치질환 치료 허가 프로세스가 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포 생산뿐 아니라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며 "첨단재생의료 산업에서 선제적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 의료기관과 추가 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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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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