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인재 프로그램 1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장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대학로점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며,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해 청년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년 동안 총 101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연간 장학금뿐만 아니라 유스 리더십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청년인재 11기의 지원 자격은 대학 신입생 중 법정 빈곤세대 및 저소득 세대에 속한 학생들로 제한되며, 이 외에도 발대식과 멘토링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관련 서류를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은 면접 전형을 거쳐 이루어진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 팀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면서 "새롭게 만날 청년인재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갈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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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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