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공군부대 영양관리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4개 공군부대를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활용하고 있다.
aT는 공군의 플랫폼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던 사용자 교육을 연 4회로 정례화해 급식 담당자의 식재료 조달시스템 활용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 편성 △인원 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조리법 등록ㆍ활용 방법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고품질의 안전한 공공급식 제공은 장병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원동력인 동시에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정기적인 교육뿐 아니라 긴밀한 협업을 지속, 공군의 공공급식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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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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