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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의사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무·홍보 분과위원회가 '제7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구의사회 건의 안건을 검토·심의하고, 대한의사협회 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 대의원회(의장 한미애) 제79차 정기대의원총회 의무·홍보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목)가 재적 대의원 45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7시15분 서울시의사회관 회의실(1층)에서 개최됐다.
이상목 의무·홍보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제79차 대의원총회 의무·홍보 분과위원회는 각구의사회에서 건의된 의안들을 심의하는 자리이므로, 평소 생각하셨던 의견을 개진해 집행부 수임 사항 또는 의협 건의 안건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위원회는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건 처리결과 보고 △의무·홍보심의분과 집행부 2024년도 회무보고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집행부 2024년도 결산보고 위탁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의무·홍보심의분과 2025년도 예산(안) 위탁 심의 △각구의사회 건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회무와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해 승인했으며, 2024년도 결산과 2025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같은 날 열린 사업계획 및 예·결산 심의 분과위원회에 위탁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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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의사신문
각구의사회 건의 안건은 총 50개가 올라왔으며, 위원회는 해당 안건들을 총 18개 안건으로 흡수·통합, 자구 수정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건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환자 진료 중 피해 입은 회원을 위한 구제 방안 강구 △보건소와 산하 보건지소 진료 기능 축소 방안 △예방접종 인상 및 국가 예방접종 의료기관 지원 △의대 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철회와 배상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비대면 진료 제도개선 및 플랫폼 개발 △원활한 의료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 및 세탁물 처리 업체 규제 △법정의무교육 간소화 △필수·지역의료의 강력한 지원책 마련 △외국인 등록증이 없는 국내 여행자의 장기 처방 제한 대안 마련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병·의원 개설 및 이전 시 요건 완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간호조무사 수급 대책 마련 △인터넷 플랫폼 병의원 리뷰 금지 △건강검진 평가자료 제출 간소화 △의약분업 재평가 및 환자 편의 위한 선택분업 추진 △의료배상공제조합 미가입 회원 가입 제안 등이다.
의사신문
박한재 기자
h_ja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