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우정바이오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지난 24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약개발 플랫폼 강화를 목표로 하는 협력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단계의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연구개발 지원, 비즈니스 매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우정바이오는 자사의 신약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비임상 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플러그앤플레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양사는 연간 두 차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드롭박스, 페이팔 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엑셀러레이터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지역에서 5만여개의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우정바이오가 글로벌 생태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사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상용화하고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침체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조용준 대표는 "우정바이오와의 협약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고,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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