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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ChecQ, FDA 판매허가 받아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RFA 방식 적용 제품 주요 신제품 인허가로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언론사

입력 : 2025.03.24 12:11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자체 개발한 공진주파수분석법(RFA)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는 임플란트 골유착, 고정력 정도를 손쉽게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타진 방식과 RFA 방식으로 나뉘는데, RFA 방식은 안정성 및 오차 발생을 보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세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RFA 방식이 적용된 치과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첵큐는 FDA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럽 CE MDR도 준비하고 있다.

덴티스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덴티스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덴티스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덴티스는 올해 상반기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 무통 마취기 '데놉스(DENOPS)', 국내 최초 포터블 골내 마취기 '데놉스-아이(DENOPS-I)' 등의 CE-MDR 인증을 마치고 하반기 글로벌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덴티스 측은 "지난해부터 주요 신제품들의 FDA와 CE 등 해외 허가 및 승인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첵큐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미국과 인도 등의 해외 법인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덴티스는 미국, 중국, 스페인,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태국, 베트남, 일본, 폴란드 등에 신규 법인 설립 예고하며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해외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덴탈투데이 박원진 기자 admin@dt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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