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KIMES)이 지난 20일 개최한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채화성 교수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부정교합 교정장치 및 시스템'은 환자의 교정치료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착용하는 교정장치에 실시간 센서와 데이터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환자의 착용상태, 교정력을 정확히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착용 패턴을 추적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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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오른쪽)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KIMES)이 개최한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채화성 교수와 김영호 교수는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의료기술사업팀을 통해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채화성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덴탈투데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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