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9월 말 첫 선을 보인 즉석피자를 ‘2분 피자’로 브랜드화 하고, 최초 15개점이었던 운영점을 전국 60개점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블랙페퍼페퍼로니피자와 블루치즈고르곤졸라피자 2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즉석피자 수요밀집도가 높은 주택 및 위락 상권 중심으로 운영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즉석식품 시장을 리딩하고, 이를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을 도입했다.
푸드스테이션은 즉석식품을 한 데 모아 응집력을 높이고 운영과 관리의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델로, 실제 가맹점에 적용했을 때 경영주의 오퍼레이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2분 만에 조리되는 특징을 살려 2분피자를 브랜드로 삼았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당사의 우수한 스피드오븐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객수 증대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즉석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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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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