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인의 국내 연수 등을 추진하는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차병원은 7개국 96개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1만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최신 의료기술 연수와 나눔의료 실천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은 "차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K-MEDICAL'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차병원을 찾은 해외 환자들은 난임, 부인암 등 고난이도의 치료를 받았다. 또한, 차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에서도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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