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는 등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의 품질팀장이 함께 시공품질 점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을 6개 권역(수도권 북부·중부·남부, 대전권, 익산권, 부산권)으로 나누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며, 최근 1분기 협의체가 진행됐다. 여기서는 각 현장의 사례와 파트너사 품질평가 절차를 공유하며, 합동 점검을 통해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올해부터 '자율보고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반복 리스크 감소 및 하자 예방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5년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건설 전문가 양성을 위해 BIM 및 AI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 기반의 프리미엄 챗봇을 활용해 품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전 위험성 평가 정보를 전 현장 및 파트너사 직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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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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