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티팜, 2025 DCAT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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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Drug, Chemical&Associated Technologies) WEEK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이 주로 참석해 다양한 파트너링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불린다.
에스티팜은 성무제 사장을 필두로 실무진들이 참석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력을 비롯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제2올리고동 증설 등 에스티팜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참여로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을 비롯해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유전자 가위 기술인 CRISPR CDMO 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용이 DCAT 온라인 매거진 'DCAT Value Chain Insight'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2025년 상반기 기존 mRNA 시설을 확충해 CRISPR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거진에는 에스티팜이 개발한 5'-capping 기술과 LNP(지질 나노입자)를 기반으로 한 약물 전달 시스템(DDS), 고품질 Guide RNA(gRNA) 생산 기술 등을 통해 CRISPR 기반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돕겠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지난해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다수의 고객사를 포함해 잠재적 고객사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올리고, 모노머, 합성신약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올해 가동되는 제2올리고동의 성장성 등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웅제약 '이지듀' 팝업스토어 성황···현대백화점 팝업, 7일간 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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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은 지난 14일부터 7일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열린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 팝업스토어에 약 1만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은 '기미 케어의 새로운 피부 과학을 경험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소비자들이 피부 과학 기반의 기미 케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가능 상품은 기미 개선 효과가 입증된 이지듀의 베스트셀러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과 '기미 쿠션(멜라 비 토닝 쿠션)'등이 마련됐다.
특히 배우 한가인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한가인 앰플'로 화제를 모은 기미 앰플은 당일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으며, 기미 쿠션 또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지듀 기미 앰플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으며, 기미 쿠션도 홈쇼핑에서 8회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기미 앰플은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해 기미가 깊고 넓게 침착되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이다.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핵심으로 트라넥삼산,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미백 기능성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기미와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에서 2주 사용 후 멜라닌 색소 60% 감소, 기미 면적 43.52%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기미 쿠션은 기미 앰플의 유효 성분을 포함하며, 단순한 커버를 넘어 기미 자체를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4가지 기미 색상을 커버하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하루 사용만으로 기미 수 32%, 기미 면적 42% 감소를 보였다.
이지듀는 이번 팝업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듀 브랜드 관계자는 "이지듀는 피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직접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동제약, 맞춤형 육아지원 복지로 일·가정 균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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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는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친화 복지제도다. '자택방문 돌봄서비스'와 '어린이 체험놀이 클래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자택방문 돌봄서비스는 업무와 육아를 더욱 유연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전문 돌봄교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등·하원 지원, 학습 지도, 놀이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체험놀이 클래스는 자녀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시농부 체험, 드로잉, 촉감놀이 등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고 교감할 수 있다.
클래스는 외부 협력사의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자녀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별 육아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 외에도 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관리를 돕고, '자녀 학자금제도'로 입학축하금과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비를 지원하는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자녀와 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진제약, 제5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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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1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매출 3084억과 영업이익 316억 달성에 대한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인 이상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윤석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진 주요 경영전략 보고에서 삼진제약은 2025년 경영 목표를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설정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을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하여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된 오송공장의 생산 능력 향상과 안정화에 힘쓸 것이며, 연구 부문에서도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시적인 연구성과 도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삼진제약이 사회적으로 더욱 높은 기업 가치와 신뢰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이러한 기업문화가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주 대표이사는"작년 한 해, 주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임직원의 헌신에 힘입어 창사 첫 매출 3,000억 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삼진제약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 번영을 위한 성장 가속화를 꾀하고자 현 조규석·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규석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으며, 최지현 대표이사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부서를 진두지휘하며, 삼진제약의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삼진제약은 대내외적으로 오랜 기간 경험을 두루 쌓아온 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함으로써 연속성이 내재 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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