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화이자가 헤일리온의 지분 전체를 약 25억 파운드에 기관 투자자와 소비자 건강 관리 회사에 매각했다고 거래의 주관사가 19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거래에 따라 ‘센소다인’ 제조업체인 헤일리온은 현재 최대 주주인 화이자로부터 4400만주를 다시 매수하기로 합의했으며 6억1800만주는 기관 투자자에게 매각된다.
이번 매각은 헤일리온의 발행 주식 자본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이자의 처분에 따라 블랙록의 영국 자회사인 블랙록 투자관리회사(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가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헤일리온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편, 헤일리온은 2025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awe0906@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