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 제약사 키에지 그룹으로부터 호흡기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 NCE401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티움바이오는 2018년 키에지 그룹과 호흡기질환 적응증에 한정해 NCE401 프로그램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티움바이오 측에 따르면 키에지는 NCE401 특허를 활용해 신규 유도체 물질을 발굴하고자 노력했으나 후보물질을 발굴하지 못해 권리를 반환했다.
티움바이오는 NCE401이 현재 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TGFβ/VEGF 이중저해제 TU2218와는 무관한 TGF-β 저해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약이 해지돼도 앞서 수령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50만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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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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