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강 지향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풀무원은 이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찰곤약떡볶이'는 시중 편의형 떡볶이에 비해 당 함량을 낮추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졌다.
새롭게 개발된 '찰곤약떡'은 쌀과 곤약의 장점을 결합해 쫀득하면서도 탱글한 식감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떡으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없지만, 이 제품은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사과와 파인애플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소스를 적용해 소비자의 당류 섭취 부담을 덜어준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완제품 기준으로 시중 표준값 대비 당 함량을 25% 저감한 '당 저감' 제품으로 당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적잖이 해소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동글떡볶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찰곤약떡볶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수출용 소스를 별도 구성해 아시아, 북미 중심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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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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