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9일, 제41대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을 비롯한 상임이사 인선을 발표했다.
권영희 회장(사진)은 이번 인선과 관련, "우리 사회 속 약사직능의 가치를 높이며 미래약사직능에 대한 준비와 함께 각 분야별 전문성과 회원 권익 증진을 중심에 두고 상임이사 인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돌봄약료위원회·미래약사위원회·교육위원회 신설을 포함한 상임이사 편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1월,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임원인사추천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부 및 분회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인재풀을 구축하며 회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선으로 구축했다.
권 회장은 이어 "약사직능에 대한 대중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회무운영에 있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각 상임이사 2인을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사직능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에도 강한 의지를 갖고 돌봄약료ㆍ미래약사 및 교육위원회를 신설했다"며 이번 집행부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권영희 회장은 신임 임원진에게 "정책기획단과 각 상임위원회 회무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공약 실천 의지인 만큼, 모든 임원진이 책임감을 갖고 계획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기획단과 상임이사 등에 대한 임명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첫 상임이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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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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