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원장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수련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원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여러 주요 직책을 맡으며 의료계에 기여했다. 2024년 7월부터 충북대병원 제16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최근에는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직도 맡았다.
김 신임 회장은 전임 윤을식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공의 부재 등 수련병원의 어려움을 정부와 협의하여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2017년에 창립되어 전국 수련병원이 함께 전공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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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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