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의 무설탕ㆍ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 제품이 캐나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현지 코스트코 입점 한달만에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제로 젤리’를 소개하고 후기를 공유하면서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졌다”며, “이같은 소비자 반응에 코스트코가 이례적으로 제품 출시 한달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OECD 가입국 가운데 비만율 4위 국가이지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캐나다에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현지 코스트코에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시켰다.
코스트코는 캐나다에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체인으로, 롯데웰푸드는 ‘제로 젤리’를 통해 K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 젤리’를 통해 새로운 K디저트 시장이 생겨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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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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