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지난 3월 12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회장 이현숙)이, 칠곡경북대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신경근육질환 여성 환자들을 위해 후원하는 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이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이현숙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특정한 몇 사람이 큰 돈을 내서 후원하기 보다는 작은 액수라도 많은 회원들의 뜻이 함께하고 힘을 모아 기쁨을 누리며 집단적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협회는 2016년 1월에 인준된 이래 어려운 여성과 소녀들이 꿈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기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은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여성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UN에 소속된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12년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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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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