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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중소제약 루비콘강 건너나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서 존재 필요성의구심 일으키는 관계로 악화 CSO영업 활발해지면서 유통 파트너에서 배제된 것도 악영향

언론사

입력 : 2025.03.18 06:01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2025년 들어서면서 중소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 마진을 잇따라 인하하면서 의약품유통업체와 관계가 급속도로 냉랭해지고 있다.

그동안 중소제약사들은 의약품유통업체에게 10% 넘는 고마진을 제공하면서 의약품유통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중소제약사 제품은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해 의약품 회전이 긴 약점이 있고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이들 제약사들의 실적에 일정부분 도움을 주면서 밀월 관계를 형성했던 것.

하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원료의약품 상승 등 중소제약사들의 외부 요인이 악화되면서 중소제약사로서는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됐다.

출처:의학신문
출처:의학신문

이에 자연스럽게중소제약사들 사이에서는 3~4% 마진만 제공하는 다국적제약사와 비교하면서 10% 넘는 마진은 과한 수준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저마진 다국적제약사에게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애꿎은 중소제약사에게만 과도한 대응을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의약품유통업계는 높은 마진을 받고 있지만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해 창고에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의약품 판매 회전이 길어 다국적제약사와 마진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이같은 중소제약사들의 움직임은 피코이노베이션이 출발하면서 어느정도는 예상된 시나리오이다.

당시 일부 중소제약사들이 높은 유통 마진을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제공하는 것보다 연합체를 구성해 직접 약국에 배송하는 정책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의약품유통업체와 불편한 관계성, 수익성을 고려한 결정이긴 했지만 약국 배송에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를 파트너로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여기에 CSO 영업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유통 파트너로 의약품유통업체를 배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호간 불편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다.

CSO 영업을 선택한 제약사들은 CSO업체들을 통해 매출 확대라는 결과물을 얻게 되고 의약품유통업체에게는 배송이라는 최소한의 기능만 요구하면서 10% 넘는 유통 마진은 과하다는 생각이 더 깊어지게 됐다.

중소제약사 관계자는 "과거처럼 10% 넘는 의약품유통 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는 이제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제약업계 주변을 둘러싼 약가인하, 원료의약품 공급 등 중소제약사들을 압박하는 요인이 너무 많아 자연스럽게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과거처럼 약국 시장에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기능이 배송이외에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의약품 유통 마진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CSO 영업을 전개하면서 중소제약사들 정책은 더 확고해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의학신문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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