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KB라이프는 17일 자사의 'KB건강매니저'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건강매니저'는 기존의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 외에도 ▲영양제 분석 서비스 ▲비급여 병원비 비교 서비스를 추가했다. 고객들은 KB라이프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 기능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양제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필수 영양소를 분석하고 복용 중인 영양제 간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비급여 병원비 비교 서비스'는 전국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530개 이상의 비급여 항목과 전국 주요 병원의 진료비 및 전문의 정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과 최적의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와 KB라이프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삶에 행복을 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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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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