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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계 소식] 3월 17일

언론사

입력 : 2025.03.17 16:51

■ GE헬스케어,'복부 영상의학 학술 포럼' 개최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지난 14일 국내 주요 대학병원 복부 영상의학 전문의 80여명을 대상으로 '복부 영상의학 학술 포럼'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최신 MRI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복부 영상학 분야의 발전에 대해 총 3개의 발표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김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앤쟈 브라우 GE 헬스케어 글로벌 이미징 사업부 MR 임상 담당 수석 박사의 'GE 헬스케어 MR 복부 영상 방향: 딥러닝을 활용한 복부 영상의 고도화'가 이어졌다.

이어 이창희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국내 연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연자들은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위한 최신 정보와, 복부 영상학 분야에서의 딥러닝 기술 활용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발표는 △이정민 서울대 영상의학과 교수의 '간 질환 영상의 혁신: MR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 정밀도 향상' △김민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첨단 복부 MRI: 진보된 확산 강조 영상 및 3D 등방(Isotrophic) 영상 기법' △이예다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교수의 '크론병 MR Entrography 영상에서 딥러닝 기반 재구성의 영향'등이다.

김 대표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특히 복부 영상은 동적인 상황에서 이미지를 획득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늘 있어, AI 기술 적용을 통한 정확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더 나은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심도 있는 통찰력을 공유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유비케어, 'KIMES 2025' 참가···AI 기반 EMR 제품 등 공개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3월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5)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접목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KIMES2025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과 한 차원 높은 의료 환경을 제시한다. 유비케어의 부스는 △AI 클리닉 고객 체험존 △방문고객 라운지존 △신규 라인업 데모존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및 원내 가전과의 연동 △자사 대표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 활용 의료기관 체험 등을 운영한다.

AI 클리닉은 유비케어가 구상하는 미래형 의료 환경을 구현한 공간이다. 유비케어는 의사랑으로 삼성전자의 AI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다양한 AI 가전과 기기들을 선보인다. 연동 기기와 가전제품 등은 진료실에서 손쉽게 원격제어 및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미래형 의료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비케어는 이처럼 첨단 하드웨어 기술과 의료 솔루션을 융합해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대기·수납 등 진료 외 프로세스를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자동화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는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진료가이드'로 진료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STT(Speech-to-Text) 기반 상담 자동 기록 및 SOAP 노트작성 기능으로 진료 중 문서 작성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음성 처방 기능을 추가해 진료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2년간의 과거 진료 데이터를 자동 요약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삭감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불필요한 행정적 손실을 예방하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약 및 시술내역 관리·문자 마케팅 등 병원-고객 관계 강화에 특화된 의사랑 연동 비급여 솔루션 '플러스CRM', 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 등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내부 메모리를 탑재해 PC에 구애 받지 않고 임시 촬영 가능한 에이치앤아비즈의 신규 DR(디지털촬영 장치) 'G1717CW'과, 모니터 일체형의 올인원 디자인으로 기기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노레이의 신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BELLIGER-ACE', 국내 최대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연계 솔루션도 마련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5에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 부스의 위치는 3층 C홀(C-420)로,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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