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동아오츠카가 FC안양과의 공식 후원 협약을 2025시즌까지 연장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오츠카는 선수단에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를 제공하고, FC안양은 경기장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광고 노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인연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리영직 선수는 구단 유튜브 영상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손에 들고 "후원해준다면 승격한다"라는 멘트를 남겨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결과적으로 FC안양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FC안양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K리그2 우승 및 K리그1 승격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동아오츠카와의 인연이 계속되어 기쁘다"며, "후원에 힘입어 K리그1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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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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