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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4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생물의약품 최초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확대 승인

언론사

입력 : 2025.03.14 17:21

[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br>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br>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삼성융합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임상 설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추후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생물의약품 최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확대 승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3월 13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 흡입 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된 성인 COPD의 추가 유지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OPD는 호흡곤란과 피로, 급성악화 등으로 환자들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 흡입제 기반의 3제 병합요법을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약 50%는 여전히 중증 악화를 겪고 있어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듀피젠트®는 COPD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이다.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COPD 환자들에 새로운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듀피젠트®는 두 건의 3상 임상연구를 통해 COPD 연간 악화율을 감소시키고, 폐기능 및 환자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증 확대의 기반이 된 BOREAS 및 NOTUS 3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 투여 52주차에 중등도-중증 연간 악화율은 각각 0.78, 0.86으로 위약군 1.1, 1.3 대비 30%, 34% 낮아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헬스코리아뉴스 이창용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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