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시즌 2를 론칭,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42만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 차별 없고 편견 없는 교실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예방 역량을 키워 즐겁고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력을 높이는 우리들의 핑미 Action’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7월까지 전국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부곤 오리온재단 사무국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하며 월드비전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의 시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에서는 오리온재단 이사장상과 부상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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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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