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출범한 대한치주과학회 설양조집행부가 지난 26일 간담회를 열고 포부를 밝혔다.
설양조회장은 “국민의 잇몸건강을 책임지면서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발판으로 치주학회를 으뜸 학회로 다시 강건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Make Perio Great Again!이 저희의 회무 컨셉”이라고 알렸다.
이를위해 △치주학회지 활성화 △홈페이지 회원 찾기 프로그램 활성화 △치주학회 필수교육 개설 △제17회 잇몸의 날 개최, △ 제35회 춘계 학술대회개최를 최우선 회무의 방향이라 설명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JPIS)의 질적향상과 국제적적 위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편집위원으로 구성하고 투고규정 저작권관리를 철저히하며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학회 홈페이지는 치주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치주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검색을 통해 정회원, 인정의, 전문의, 치주학회 필수교육 이수여부등을 알수 있게해 치주과홍보와 회원관리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겠다는 뜻이다.
또한 학회 필수교육을 개설해 최신 임상 치주학 내용을 업데이트하며 근거중심 진료를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하려고 한다. 연간 교육은 1,2학기(5월, 11월)에 같은 커리큘럼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며 총 20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잇몸의 날 행사는 3월 20일 진행 예정이며 3월 14일에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4월 4일-5일 양일에 걸쳐서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이란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첫째날인 4일은 전공의 증례발표와 강릉 ‘솔올미술관’ 관장인 김석모박사의 ‘미술과 품격’이라는 교양특강이 준비되어 있고 둘째날인 5일은 강릉원주치대 연자들이 강의를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5년 제1차 학술집담회(3월13일 경희대치과병원)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3월14일 한양여대치위생과실습실)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3월20일 프레스센터) △춘계학술대회(4월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상반기 지부 집담회 (3월17일 광주전남-조선치대) (3월18일 중부-단국치대) (3월28일 대구경북-경북치대) (5월22일 부산경남-부치회관) △제68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5월23일~24일 설양조회장 특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