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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치대병원, 개원 1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

500여명 등록 교수진 총출동 그간 임상 노하우 전수

언론사

입력 : 2025.03.14 15:55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이 지난 9일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학술대회는 500여명이 등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총 11개의 연제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강의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명의 교수진이 총출동해 지난 10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치료 전략 및 연구 성과를 총망라한 강의를 선보였다. 

 김문종교수(구강내과) 강의를 시작으로 이미영교수(교정과) 조낙연·송윤정교수(보존과) 김윤정·정재은교수(치주과) 백연화·김웅규교수(보철과) 이주영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각 과별 임상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강연했으며 인근 지역사회 의원에서 의뢰된 실제 사례들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최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술적인 성과를 알렸다. 

 특히 마지막 김성민병원장의 ‘진료실을 넘어선 치과의사 의료 윤리 실천’강연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료 윤리에 대해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김성민병원장은 그동안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펼쳐온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에 관한 소개와 함께 현재까지 진행한 개도국 의료기술 지원, 원격진료 및 교육사업 등을 돌아보며 청중으로 하여금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진 치과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견을 제시했다.

 학술대회 후엔 ‘10년의 혁신, 100년의 미소’를 슬로건으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유홍림서울대학교총장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고난이도 치과진료는 물론이고 치과 전반 통합진료를 시행하여 관악캠퍼스 구성원을 비롯하여 관악구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여러 공공의료사업과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을통해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서울 서남부의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서 진료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무료진료, 건강강좌,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등 꾸준한 공공의료사업과 치의학대학원 임상교육, 치위생학과 실습 교육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기념식에는 유홍림서울대총장 이용무서울치대병원장 박영석서울치대학장 류인철·구영前서울치대병원장 김성균·곽재영·권호범前관악서울치대병원장 김주한서울대연구부총장 정상철서울치대동창회장 이강운치협부회장 최정화관악구보건소장 최인규관악경찰서장 등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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