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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ㆍ대만 의장에 샘표 최정윤 연구실장

2010년부터 ‘장 프로젝트’ 이끌며 스페인 알리시아 연구소와 장 레시피 150종 개발

언론사

입력 : 2025.03.12 13:19

샘표 최정윤 연구실장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한국ㆍ대만 의장으로 임명됐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평가 가이드로, 매년 세계 27개 지역 1000여 명의 셰프와 레스토랑 운영자, 기자, 비평가, 여행 경험이 풍부한 미식가들이 투표한 결과를 토대로 세계 50대 레스토랑을 선정한다. 올해도 6월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025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샘표 내 연구소 ‘우리맛연구중심’을 이끄는 최정윤 실장은 한국ㆍ대만 지역 의장으로서 자신을 포함해 지역 내 최고 전문가들로 40여 명의 패널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의장은 해당 지역 미식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 선정되며, 세계 미식산업 발달에 기여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최 실장은 조선호텔과 호주 하얏트 리젠시, 스페인 엘불리 등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10년 샘표에 합류, 우리맛 연구와 한국 전통 장(醬)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장 프로젝트(JANG Project)’를 이끄는 등 한식 세계화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우리맛 전문가’다. 

샘표의 ‘장 프로젝트’는 스페인에 있는 세계 최초의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지 식재료와 요리법에 적용, 150여개 레시피를 완성했다.

최 실장은 23~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행사에서 한국ㆍ대만 의장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서울을 방문한 미식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다채로운 한국의 미식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권 행사로, 환영 만찬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ㆍ발표하는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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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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