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31일까지 모집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5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2025 Soy Food Master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미국 대두와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단체급식과 간편식 등 식품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오하이오대두협회(OSC, Ohio Soybean Council)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USSEC가 2022년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료한 마스터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콩 식품 레시피 응모 대회인 ‘소이 푸드 레시피 콘테스트’와 ‘ESG 세미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식인 ‘2025 소이 데이’와 미국 대두 농부와의 토크쇼 및 소이 푸드 레시피 콘테스트 시상이 열리는 ‘소이 푸드 마스터 나이트(Soy Food Masters Night)’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깨 프로그램 참여도와 인증시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스터를 선발, 미국 대두 산업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대표는 “이번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이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이 미국 대두와 콩 식품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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