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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ISMRM 2025서 퇴행성 뇌질환 연구 발표

퇴행성 뇌질환 관련 연구 초록 3편 채택, 1편은 구연발표 진행신경과학 AI 분야에서 해당 연구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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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5 09:21

딥노이드, ISMRM 2025서 퇴행성 뇌질환 연구 발표
딥노이드, ISMRM 2025서 퇴행성 뇌질환 연구 발표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국제자기공명의학회(ISMRM 2025)에서 연구 초록 3편을 발표한다. 딥노이드가 신경과학 진단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본 학회를 통해 치매 및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의 정밀 진단을 위한 AI 기반 자기공명영상 분석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중 MR 대비 향상을 통한 맥락총 분할 성능 개선’ 연구는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로 인정받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신경과학 AI 분야에서 해당 연구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결과다.

위 연구를 포함해 ‘딥러닝을 활용한 제한된 영역에서의 자회율맵 강조 영상(SMWI) 신호 확장’ 연구 ‘복합 스윈 트랜스포머 기반 빠른 자회율맵 강조 영상(SMWI) 복원‘ 연구를 발표한다. 회사측은 해당 연구가 신경과학 AI 솔루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WI 신호 확장 연구를 함께한 연세대학교 김동현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 특히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잠재력이 크다”라며, “이번 발표가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에 신뢰받는 기술적 성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향후 임상 연구 및 상용화 단계로의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연구 초록 채택은 딥노이드가 신경과학 AI 솔루션 분야로 연구 역량을 확장한 결과”라며 “추후 치매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의료 AI 솔루션을 통해 보다 정밀한 뇌 질환 진단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SMRM 2025는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다. MRI 기술의 최신 연구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이 발표되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세계 각국의 영상의학 전문가 및 연구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이시우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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