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사회 조용진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7시 관내식당에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 및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용진 회장은 먼저 대구민 사업에 노고가 많음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웃 일본 및 고령사회로 나아가는 구미 선진국들의 재택치료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에 발맞추어전문의 중심의 일차의료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과 수반되는 치료의 적절한 제공과 분배가 가능한 지역의사회의 주도적인 참여가 한국형 재택의료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설명했다.

이에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소외되는 사각지대의 구민들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에 지역의사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했으며,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강서구 미래복지위원장 한상욱 위원장도 공감하며 구 예산의 60%가 넘는 보건복지예산이 소외되는 의료 사각 지대의 구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강서구의사회 조용진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는 재택의료에 대한 설명과 구의회의 협력방안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고, 향후 만남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