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11일 부치 회관에서 심층토론회를 열었다<사진>.
심층토론회는 이번 집행부가 지난 한 해 추진한 사업들과 앞으로의 사업들에 대해 보고하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집행부는 작년 한 해 BDEX 2024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활동 △보험청구 비기너코스 △회원 대상 문화이벤트 △부산시민 구강증진 토론회 △공익광고 제작 △구인구직 플랫폼 제작 등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장애인치과 주치의 사업 △불법의료광고 규제방안 연구 △보험청구 심화코스 △보험청구 대행서비스 확대 운영방안 △부치신문 온라인 서비스 △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지원 사업 연구 △한국·대만·일본 3개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 등이 보고됐다.
김기원회장은 “정말 쉴 틈 없이 달린 한 해였던 것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일들을 해냈고,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해야 되는 이 시점에서 잠깐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심층토론회를 통해 차기 사업들에 대한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덕분에 심도 있는 추진력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임원들의 다재다능함은 이미 많은 소문을 들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치에서 회원들을 위한 포스터나 홍보영상, 책자 등을 만들어 배포하면 다른 지역에서 항상 러브콜이 오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부치는 이 넘쳐나는 아이디어들과 능력들을 BDEX 2025에서 모두 쏟아부을 예정이다. 이미 작년 BDEX 2024를 국제학술대회로 격상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 치과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로 하반기에는 부산지역에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전무한 상황으로 BDEX 2025의 기대가 더욱 올라간 상황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