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을사년 신정과 설날을 앞두고 장보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한 달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을 대상으로 앞 글자를 따 ‘계두콩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상차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인 계란과 두부를 반값에 선보인다. 대상 제품은 ‘CJ 무항생제 1등급 계란 10입’, ‘프레시팜 착한 국산콩두부’, ‘청정원 찌개두부, ‘청정원 부침두부’ 등이다.

나물이나 탕류에 활용되는 콩나물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으로, 특히 ‘풀무원 소가 씻어나온 콩나물’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하이포크 한돈 냉동삼겹살300g’과 ‘하이포크 한돈 냉동목살300g’은 3000원 할인행사를 연다.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이병화 신선MD는 “2030세대는 신선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성향이 뚜렷하다”며, “연말연초 물가 인상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MZ세대 주력 소비채널인 세븐일레븐 역시 생활물가 안정화에 힘쓰고자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