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수입식품은 국내 식품 등의 영업자가 수출국 해외제조업소에 계약의 방식으로 제조ㆍ가공을 위탁해 주문자의 상표(로고, 기호, 문자, 도형 등)를 한글로 인쇄된 포장지에 표시해 수입한 것을 일컫는다.

OEM 수입식품 등의 위생평가는 OEM 제품을 수입ㆍ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안전관리의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제도로,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에스지에스㈜,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세스코, 한국뷰로베리타스)에 의뢰해 실시해야 한다.

위생평가 주기별 해당 품목은 △1년: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ㆍ유아용 이유식 및 통관ㆍ유통단계 부적합 수입식품 △2년: 평가주기가 1년, 3년인 식품에 해당하지 않는 수입식품 등 △3년: 기구 및 용기ㆍ포장이다.

해썹인증원을 포함한 총 5곳의 지정된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은 OEM 수입식품이 국내 제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주문자상표부착수입식품등의 현지 위생점검 기준 및 위생평가 방법 기준(식약처 고시 제2024-53호)’에 따라 해외제조업소의 외부 환경, 작업장 관리, 식품 등 취급시설ㆍ설비 등 11개 분야 75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점검을 하게 된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전문적이고 투명한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와 소통 및 전문성 강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입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썹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국외실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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