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신현정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 1위에 아이디병원이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기업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은 아이디병원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2위 디에이성형외과의원, 3위 원진성형외과의원, 4위 케이스성형외과 5위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6위 제이준성형외과의원, 7위 나나성형외과의원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9월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 상위권에 올랐던 뷰성형외과의원, KB성형외과, 페이스라인성형외과의원 등의 순위는 하락했다.

2024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30만6485건을 대상으로 조사된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은 트렌드·소셜·미디어·커뮤니티·긍부정 인덱스 등의 핵심 빅데이터에 대한 가중치 배제 합산 수치로 산출됐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자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국가대표 브랜드를 상징하는 ‘K-브랜드지수’와 세계시장 트렌드를 상징하는 ‘W랭킹’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