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25일 수영구보건소에서 부산지역 7개 대학 치위생학과와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영구보건소에서는 대학의 인력과 기술 등을 공유하고, 학생에게는 구강보건사업 대상자별 구강 특성을 이해하고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능력 개발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질 높은 구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주민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