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경희대 치과병원,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교육·연구·진료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경희치대생들의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실습 기회를 처음 마련한 권긍록 교수(대학치의학회장),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과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심희섭 경영기획팀장, 그리고 중앙보훈병원 이근우 치과병원장, 이용상 치과진료실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신승윤 경희대 교무부학장, 권긍록 교수, 이근우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종혁 경희대 치과대학장, 이용상 중앙보훈병원 치과진료실장, 심희섭 경희대치과병원 경영기획팀장.

경희치대는 2016년부터 치의학과 4학년 자율선택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1주 단위 일정으로 5주간 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해왔다.

이근우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난 1월 신축 개원을 맞아 경희치대와 경희대치과병원과 교육 이외에 연구와 진료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생들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특화된 진료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