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는 지난 1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김종원 신임 대표 취임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김종원 대표는 "국내외 1000여 명의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오늘의 디오가 있을 수 있었다"며 "디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귀담아듣고 임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시장을 주도하는 초우량 기업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제시하며, 디오의 뿌리인 임플란트를 충실히 다지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체계적인 전략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70여 나라에 의료기기와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